(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서경보)는 지난 15일 2021년 권선가족 ‘숨은 행복 찾기’첫 번째 만남 비대면 결연식을 개최했다.
‘숨은 행복 찾기’는 2011년부터 권선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현자) 회원들과 매년 추진 중인 사업으로 한부모 가족, 가정위탁세대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지역사회자원인 어린이집 원장이 1:1결연을 맺고 정기모임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영상회의로 진행한 이번 결연식은 결연아동 20명,결연자·후원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화를 통해 고민을 공유하고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결연식을 시작으로 추후에는 △모바일상품권 전달 △도서 전달 △사랑의 아동맞춤형 꾸러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아동들에게 그동안 쌓인 문화적, 정서적 갈증을 해소시키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차영주 가정복지과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적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관계기관이 협업해 안전울타리를 더욱 견고히 하고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