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새마을3단체(새마을협의회·부녀회·문고)는 1일 회원 10여 명과 함께 관내 휴경지(약 80평)에 씨감자 30kg을 파종했다.
향후 감자를 수확해 발생하는 수익금으로 관내 저소득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을 돕고 매달 2회씩 진행되는 사랑의 반찬나누기 재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오선택 새마을협의회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회원들과 함께 매년 감자를 심고 있다”며 “봉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김영석 구운동장은 감자 파종 행사에 참석해 “새마을 단체원들이 파종한 감자가 잘 자라서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이른 아침부터 땀 흘려 고생해준 단체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