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길영배)는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등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안전점검은 코로나19등 감염병 예방과, 태풍, 집중호우 등 하절기 자연재해 대비상태 및 여름철 급식위생 상태 등 시설 이용자, 생활자,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대상은 노인의료복지시설 25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 4개소, 재가노인장기요양기관 7개소 등 총 36개소이며, 점검은 오는 19일까지 담당자가 시설별 자체점검 결과를 토대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하절기 재난안전(풍수해, 혹서기 대비)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가입, 소방, 전기, 가스안전관리 △급식위생안전관리 △감염병 관리 대책 마련 여부 등이다.
권선구는 단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시설 보완 또는 개보수 등 예산과 기간이 필요한 사항은 일정 기한을 두고 시설 개선토록 조치해 수시로 보완 조치가 이루어졌는지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윤영숙 사회복지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노인복지시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감염병 관리대책을 중점 점검하고, 시설안전부터 재난대응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어르신 및 종사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