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길영배)는 지난 2일 무더운 여름에 특히 취약한 평동의 쪽방촌을 방문하여 총 18세대에 여름이불, 쿨타올 등의 냉방용품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마스크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쪽방촌에 거주하는 박00씨는 “힘든 시기마다 구청과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관심을 갖고 적절한 지원을 해주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올해 여름도 무사히 별 탈 없이 잘 지낼 수 있게 됐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권선구는 주거취약계층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2018년부터 쪽방촌내 공용쉼터 조성 및 에어컨 지원, 주거환경개선, 소화기 비치, 써큘레이터, 여름김치 지원, 생활방역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