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3일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협의회 회원,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등 20여명이 함께 어려운 이웃돕기 일환으로 입북동 관내 휴경지에 직접 키운 감자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3월부터 정성껏 가꾼 감자를 수확하여 관내 홀몸어르신, 다자녀 가정 등 복지대상자에게 전달하고 감자 판매수익금은 이웃돕기 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새마을협의회 박상억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자 수확에 참여해주신 단체원분들께 감사드리고, 다 같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