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2021년도 세류2동 민방위대 편성 후 소속 민방위 대원들에게 임무 고지서를 발송했다.
2021년도 세류2동 민방위 대원은 총 2006명으로, 2020년 대비 15명이 증가했으며 1~4년차 931명, 5년차 이상 1075명으로 구성됐다.
민방위대 편성 의무자는 만 20세 ~ 만 40세의 대한민국 국민인 남자로, 민방위 대원은 연간 민방위 교육훈련 이수 외에 민방위사태 발생 시 경보 및 대피, 주민통제, 인명구조 및 시설물 복구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단, 민방위 대원으로 편성되었더라도 군인, 경찰·소방 공무원, 학생 등에 해당하는 경우 근거서류와 편성 제외 신청서를 제출하면 민방위대 편성에서 제외될 수 있다.
김신교 세류2동장은 “국가 안보 위기 및 평시 재난·안전의 예방과 수습을 위해서 민방위 대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향후 교육훈련 및 민방위사태 발생 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