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길영배)는 10월 중순부터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는 발급 대상이 고2에서 고3학년생으로 한창 학업으로 바쁜 시기로 인하여 발급 기일을 놓치는 경우가 있어, 학생들의 시간적·경제적 편의를 위해 학생이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구 담당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발급 신청을 받는 제도이다.
기존에 분기별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하반기에 이르러 진행하게 됐으며 코로나 예방을 위해 체온 측정 및 소독 등에 신경써서 진행할 예정이다.
구 담당자는 “학업에 바쁜 학생들이 주민등록증 미 발급으로 인한 과태료 처분을 받는 불이익이 발생되지 않도록 보다 많은 학교의 참여를 바라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히 위생 관리를 기반으로 편리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