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길영배)는 봄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과 홍수기 농업재해 예방을 위해 관내 노후 농수로 정비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농수로정비 사업은 권선구 관내 23개소 7445m의 농수로에 쌓인 퇴적물을 제거하고 유실되거나 함몰된 농수로 복구 등 농수로의 보수보강으로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도모하고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해 경작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봄철 영농기 물대기에 도움이 되도록 4월안으로 마칠 예정이다.
고철웅 권선구 경제교통과장은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지속적인 관리로 영농기 농업생산에 지장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