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신교)는 지난달 27일 '세류2동 마을 알림이'를 새롭게 단장했다.
기존 '마을 게시판'은 2010년 설치돼 세류2동 마을 소식통 역할을 해왔는데 노후로 미관상 좋지 않고 보행에 위험도 있어 '세류2동 마을만들기 협의회' 회원 10여 명과 함께 한달여에 걸쳐 다채로운 내용을 담아 새 단장을 마쳤다.
큰 알림이 9개 게시판에는 세류2동 마을만들기 협의회가 주관한 '주민공모전'에 당선되었던 동시·그림 그리고 주민자치프로그램 참여자 작품과 수원시 시정방향 등을 담았고, 작은 알림이 7개 게시판에는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히 관련있는 신청·모집·문화행사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번 '세류2동 마을 알림이'보수 작업을 통해, 우리 세류2동 마을 곳곳, 어느 길이든,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천천히 정담을 나누며 걷고 싶은 마을길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세류2동은 '세류2동 마을 알림이'를 통해 주기적으로 시정소식을 알려, '우리 마을 알림이'가 주민들의 소통의 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