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길영배)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위기경보 심각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등산객을 비롯한 인근 주민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산림시설 방역에 돌입했다.
권선구 산불종사원들은 권선구 내 발효식 및 수거식 간이화장실 5개소와 산불감시초소 6개소 등 산림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구는 이달 초에 등산객들을 자주 접하는 산불종사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정보와 예방행동수칙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마스크 배부와 산림시설 내 손 소독제 비치 등 감염예방?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길영배 권선구청장은 “감염병 위기 상황을 잘 헤쳐나가고 방역 등 위생관리를 통해 주민들의 녹색 쉼터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발열?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권선구보건소(031-228-6716), 질병관리본부(1399) 또는 수원시 휴먼콜센터(1899-3300)로 연락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