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설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설명절을 맞아 구운동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하여 10개 동단체 및 수원서부로타리클럽, 서호새마을금고, 백양티엔에스, 오성환경, 성도씨테크, 세라헬스클럽, 용인대일월태권도, 힘찬MBA태권도 등 지역주민 및 사업체에서 백미 20kg 45포, 10㎏ 74포와 라면, 선물세트, 상품권 등 천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위기가구 아동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수혜자 욕구에 맞추어 필요한 물품 및 상품권을 선택해서 받을 수 있도록 해 본인이 필요한 물품을 받은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컸다.
그리고 장학금을 받은 아동의 부모는 “경제적 위기 상황에 교육비가 가장 걱정이었는데, 장학금으로 아이가 원하는 공부를 계속 시킬 수 있어서 감사하다. 이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면 꼭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주재필 구운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동 단체, 지역주민, 사업장 등에서 한마음으로 후원물품을 십시일반 모아 희망찬 2020년을 열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따뜻한 온정과 화합이 넘치는 구운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