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행정복지센터 새마을문고는 지난 14일 2019년 한 해 책을 가장 많이 읽은 두 명의 어린이에게 다독상을 수여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수상 어린이들은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2명의 학생들로, 평소 하교 후 행정복지센터에 찾아와 꾸준히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다. 상장과 부상으로 문화상품권, 과학 놀이기구로 이루어진 상품 등 푸짐한 선물을 받은 어린이 A는 “책 읽는 게 아주 재밌어요. 앞으로도 책 많이 읽는 어린이가 될게요”라며 활짝 웃었다.
조두환 곡선동장은 “책을 많이 읽는 똑똑한 어린이들이 있어 곡선동의 미래가 밝다”고 전하며, 김성희 곡선동 새마을문고회장은 “2020년 새마을 문고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예정이며, 방학 특강으로 다육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방문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