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길영배)는 이달부터 '2020년도 장애인보조기기 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장애인보조기기 수리지원사업은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수동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보조기기에 대한 수리지원이며, 특히 이동에 장애가 있어 불편한 장애인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보조기기 수리지정업체는 수원시에 위치한 8개 업체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의료기법에 따라 보조기기 수리업 신고를 필한 업체 중 장애인보장구 수리경험과 수행능력을 갖춘 업체를 특히 선별하였다.
수리지원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복지원센터에서 접수하며 일반건강보험 적용 가구는 연 10만원, 차상위 및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연 20만원 이내로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정업체의 수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권선구 관계자는 “휠체어와 전동스쿠터는 장애인들의 중요한 이동수단으로 적기에 수리지원이 필요한 장애인보조기기이기 때문에 장애인보조기기 수리업체가 친절과 봉사로 수리지원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