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은선)는 지난 30일 10개월간 매월 십시일반 모은 50만원으로 양념갈비 1.8kg 10팩, 라면 멀티팩 40봉, 김 10상자를 구매하여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성금 모금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총10명으로 지역사회 복지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한뜻으로 모여 세류3동을 생동감 넘치고 따뜻한 마을로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직접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대상자 10가정을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과 안부를 확인하며 지역사회 돌봄을 실천했다. 고은선 위원장은 “위원님들의 기부에 감사드리며,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올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꿀단지라는 닉네임으로 홀몸어르신과 함께 하는 가을·겨울 문화체험, 아동요리 활동체험, 취약계층의 건강한 일상생활지원을 위한 이불빨래, 생필품지원, 겨울이불 전달 등 특화사업을 추진했으며 2019년 12월 운영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