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6일 올 한해 권선구 각 부서에서 추진한 주요 사업에 대한 '2019 권선 Top Project 5'를 최종 선정했다.
권선구 주민참여예산위원장 등 심사위원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발표대회에서는, 지난 10월 21일부터 15개 부서(21건)의 응모사업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넷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후보에 오른 5개 사업의 순위 경쟁이 벌어졌다.
그 결과, 종합민원과의 '혁신성장 4차산업 대비 드론활용 업무'가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 사업에는 서둔동 '민관협력으로 만들어 가는 행복한 미래 복지마을 실현'과 사회복지과 '찾아가서GO, 살피GO, 도와주Go, 촘촘한 복지행정 추진' 사업이, 장려사업에는 평동 '폐지수거 어르신을 위한 경량화 리어카' 사업, 세류3동의 '걷고 싶은 클린 수원천 만들기' 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종합민원과의 '혁신성장 4차산업 대비 드론활용 업무'는 드론을 행정업무에 접목하여 신뢰 높은 선진행정을 구현하고, 2019년 기준 약 80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었으며, 향후 타 부서와의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적용 분야 확대의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백영주 권선구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각 부서에서 각자 맡은 업무에 소명의식을 가지고 열과 성을 다하신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며 "내년에도 새롭고 유익한 사업을 추진하여 구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