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12일 이틀간 아름다운 튤립정원 조성을 위한 튤립구근 식재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만들기 협의회 주축으로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주민단체원 80여명이 튤립 20여 종, 총 18,600여 구를 식재했다. 작년 봄에 피어난 튤립이 지역주민들에게 호응이 좋았기 때문에 올해는 사업을 확대하여 진행하게 됐다. 보다 다채로운 품종확보와 튤립구근 준비에 조경업체 “자연과사람들”의 대표인 노병화 곡선동 주민자치위원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었다.
조두환 곡선동장은 “오늘 심은 튤립들이 내년 봄 어떤 모습으로 피어날지 기대된다. 아름다운 튤립정원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