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1일 서수원주민편익시설에서 결연아동 및 권선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한진희) 회원 60명이 '숨은 행복 찾기' 네 번째 만남을 가졌다.
권선가족 '숨은 행복 찾기'는 관내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가정위탁아동 등 보호자의 부재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역사회자원과 1:1 결연을 맺어줌으로써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각종 체험을 통한 문화적 소양을 길러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네 번째 만남에서는 마술공연 및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며, 올해를 마지막으로 졸업하는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그동안 숨은행복찾기에 참여하여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어린이집에 감사장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숨은행복찾기에 참여하게 되어 평소 할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올 해를 마지막으로 그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언니들이 졸업해 아쉽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