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8일 다가올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하고자 구와 각 동의 재해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수해대비 수방자재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엔진펌프와 수중펌프를 직접 작동해보며 실전에 대비했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3월 구·동에 보관하고 있는 수방자재를 일제 점검하여 고장난 양수기는 수리하고 부족한 수방자재 등은 추가 보급했다.
구 관계자는 “올여름 수해로 인한 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5월에는 상습 침수구역에 수방장비를 사전 배치하는 등 수해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