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은 지난 13일 주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기 위한 ‘찾아가는 현장행정의 날’을 마을만들기협의회와 함께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동신초 등 관내 4개 학교와 인접한 ‘차 없는 거리’ 일대를 시작으로 서호천을 따라 걸으며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도로 함몰 및 배수로 누수 등 불편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허성근 협의회장은 “현장을 직접 발로 거닐다보니 자칫하면 놓칠 수 있었던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임화선 정자3동장은 “주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좋은 의견들은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