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5일 성숙한 토론문화를 만들기 위한 ‘함께 대화하며 온(溫)택트해요!’ 공감토론 수업을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이용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론은 주민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매개체로, 이번 토론수업은 △토론 마인드 셋 △퍼실리테이션 △비경쟁 토론 체험 △마을안건 발제 및 선정 △주제별 토론 기획 등의 주제로 구성되었다. 또한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온라인 가상공간인 패들렛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열띤 토론이 가능하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월까지 둘째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용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학습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토론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