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지킴이봉사단은 지난 10일 관내 밤나무동산 앞에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양심화분’을 설치했다.
김미진 단장은 마을에 버려진 8개의 통을 재활용해 화분으로 재탄생시켰고, 봉사단원들은 형형색색의 아크릴 물감으로 화분에 감성 문구와 디자인을 채워 넣었다. 화분에 심은 꽃과 흙은 주민참여예산을 지원받아 마련했다.
선은임 율천동장은 “버려진 통을 재활용해 양심화분을 제작한 단원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 주민들이 양심화분에 쓰인 감성메시지를 보며 예쁜 도심환경을 만드는 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