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정성껏 만든 소불고기, 호박전, 맛살숙주나물 등 밑반찬을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사랑의 반찬나눔’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조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매월 1회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에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또한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반찬을 만드는 전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손 소독, 마스크와 위생모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하고 있다.
이영숙 위원장은 “사랑의 손맛으로 만든 맛있는 반찬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 앞으로도 소외이웃에 관심을 갖고 보살피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