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은 지난 10일 청련암 근린공원(조원동 479)에 다문화가정 주민들과 함께 대추나무 10그루를 식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 등 단체장들이 참여했으며, ‘조원동의 행복찾기’를 주제로 주민제안공모사업을 신청한 관내 다문화가정 주민들과 함께해 애향심과 사회적응력을 높였다.
이병호 주민자치위원장은 “다문화가정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어 더욱 뜻깊었고, 오늘 근린공원에 심은 대추나무가 5년 후 열매를 맺어 우리 동을 대표하는 마을정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근태 조원1동장은 “조원동을 대표하는 대추나무 식기 행사에 휴일임에도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꾸준한 대추골 마을정원 관리를 통해 주민들에게 도심 속 작은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