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자 유흥·단란주점, 홀덤펍 등 유흥시설 총 128개소에 대해 야간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이 계속되는 데다 유흥시설에서 불법영업을 하다 적발되는 부적절 사례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구는 수원중부경찰서와 합동으로 관내 유흥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 이행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이날 점검결과 적발된 업소는 없었다.
이봉하 환경위생과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700명대로 급증하는 등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우려되고 있다”며, “단속 이전에 영업주 및 시민 여러분들 스스로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