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등 단체원 30여명으로 구성된 ‘마을지킴이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나섰다.
‘마을지킴이 봉사단’은 코로나19 제4차 대유행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마을환경을 만들기 위해 조직됐다.
발대식 후 봉사단은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애인주간 보호시설, 경기도의료원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등 정부방침을 안내하는 캠페인 활동도 펼쳤다.
유용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적극적으로 방역활동에 참여해주신 봉사단원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해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