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접수를 위한 전용 창구를 행정복지센터 정문 앞에서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편성 과정 등에 주민참여를 확대하는 제도다. 생활불편 해소, 삶의 질 향상 등 다수의 주민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공공성이 있는 사업을 주민들이 제안하여 채택되면 2022년도 예산에 반영되어 집행한다.
이번 전용 창구는 행정복지센터 방문주민과 재난기본소득 신청자를 대상으로 더욱 활발한 홍보와 간편한 접수를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안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정자3동 통장협의회의 봉사를 통해 운영된다.
임화선 정자3동장은 “우리 마을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업을 주민들이 제안하여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5월 31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수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