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1일 설 명절을 맞아 사랑나눔 이웃돕기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달 22일부터 이웃나눔을 전개한 결과, 영화동주민자치위원회 등 11개 단체, 관내 사업체 및 개인 후원자로부터 온누리상품권, 라면, 계란, 화장지, 생필품 세트 등 1,500만원 상당의 물품이 후원됐다. 물품은 관내 어려운 취약 가구를 선정해 따뜻한 설을 맞을 수 있도록 명절 전에 전달할 계획이다.
박성대 단체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인데도 이웃사랑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단체들은 지속적인 나눔에 적극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제박 영화동장은 “우리 이웃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모인 후원물품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작게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