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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용인고등학교 학생과 함께 세대공감 카네이션 전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8일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기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안경수리 서비스 ▲무료 식사 대접 ▲민요 공연관람으로 진행하며,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고자 진행됐다.

먼저,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는 용인고등학교 학생 자원봉사자 20명이 복지관에 방문하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렸으며, 복지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820여명의 어르신들에게는 생활지원사 등 직원이 직접 댁에 방문하여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등 1350여명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아울러, 10시부터 12시까지는 사단법인 대한안경사협회 용인시안경사회봉사단에서 어르신들의 쾌적한 안경착용 지원을 위해 안경교정과 세척 등 무료로 안경수리 서비스를 진행했다.

또한, 바람골 카페 孝(효)에서는 점심시간, 전통민요협회 용인지부와 할미성농악보존회의 민요, 설장구, 농악 등 ‘전통 민요공연’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제공했다.

이 외에도, 당일 복지관에 방문한 어르신 800여명에게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무료식사를 대접함으로써 어르신의 영양 잡힌 식사를 도모했다.

김기태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학생들에게는 경로효친의 미덕을 고취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존경과 공경 의미를 더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관내 어르신들께 효의 가치를 실천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 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