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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3일차…경기도 수영 황신 3관왕 등극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3일차인 16일 전라남도 일원에서 경기도 선수들의 선전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날 황신(안산 명혜학교) 여자 고등부 평영 50m S14(고)에서 49초75로 우승했다. 초·중·고 혼계영 200m와 여고 접영 100m 1위에 이어 3관왕을 달성했다.

김진헌(용인 포곡중)이 남자 중등부 자유형 200m(2분21초15), 평영 50m(35초70) S14(중)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김진헌은 지난 15일 계영(4x50m·1분54초95)·혼계영(4x50m·2분12초45) S14(초/중/고)에서도 우승한 바 있어 이번 대회 4관왕을 달성했다.


배드민턴 종목 이재원(도농고) 우수선수 “스포츠토토코리아” 장학금 대상자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플로어볼 혼성 단체전(6인제) OPEN(초/중/고)에서 1위에 올랐고, 슐런에선 이예준(파주 두일초)이 남자 개인전 SL-6(초)에서 박은수(이천 증포중)가 여자 개인전 SL-6(중)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16일 총 58개(금 17, 은 23, 동 18) 메달을 획득한 경기도는 금 47개, 은 53개, 동메달 39개을 학득해 충북을 제치고 종합성적 1위에 올라섰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보치아 혼성 2인조페어 BC3 결승, 축구 남자 11인제 OPEN 결승, 농구 혼성 지적농구 IDD 결승 등 주요 경기가 예정되어 있어, 경기도 선수단의 추가 메달 획득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