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9일 장안구청 광장 그린터널 앞에서 코로나19 상황을 이겨내며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토닥토닥’캠페인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펼치는 캠페인으로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자기 자신을 스스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마음을 달래는 심리 안정화 기법이다. 양팔을 교차해 스스로를 안고 다독이는 ‘나비포옹법' 동작이다.
구 관계자는 “스스로를 안아주고 다독이는 토닥토닥 캠페인을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안구청 광장 그린터널에는 대나무등(燈) 200개를 설치하여 아름다운 야간경관 조성은 물론 시민들이 심리적인 안정과 여유를 찾는 공간을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