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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 단속의 달 운영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11월 한 달 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연무동은 주민들이 배출하는 쓰레기 중 일부가 △종량제 봉투 미사용 △불연성 쓰레기 다량 포함 △재활용품 분리배출 미흡 등 수원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주민협약서 반입기준을 심각하게 위반하여 지난 15일부터 3일간 소각용 생활쓰레기 반입정지를 받았다.

이후 생활쓰레기 배출기준을 위반하였음에도 관행적으로 수거하던 것을 중단함에 따라 연무동 주택가 곳곳에 무단배출 쓰레기가 넘치고 있어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또한 재활용품에 대한 분리 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미수거한 재활용품도 곳곳에 방치돼 환경관리원들의 업무가 과중되고 있는 상태다. 

이번 무단투기 집중단속은 과태료 부과 등 강화된 단속활동과 더불어 연무동 통장협의회 등 단체원들과 함께 쓰레기 배출 요령에 대한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고기남 연무동장은 “지난 한달 간 무단투기자를 30여명 적발하고 지속적으로 과태료 부과하고 있음에도 무단투기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깨끗한 연무동을 위해서는 반드시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고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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