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오는 15일부터 관내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가 시작된다고 12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진행되며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과 전화조사를 먼저 시행하고, 이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는 내달 1일에서 18일까지 조사원이 방문해 면접 조사한다.
인터넷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각 가구에 배부된 조사안내문에 있는 참여번호로 참여하며, 가구별 참여번호는 수원시 통계상황실에 문의하면 핸드폰 문자메시지로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도 간편하게 응답할 수 있으며, 전화조사 참여는 인구주택총조사 무료콜센터에서 가능하다.
조사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개별 가구에 관한 사항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조남철 경제교통과장은 “올해 인구주택총조사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진행되는 만큼 비대면 조사 방식인 인터넷과 전화조사 참여를 적극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