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이달부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위드 코로나’시대에 발맞춰 정자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달 1일부터 △우쿨렐레 △오카리나 △요가(야간) △성인방송댄스 △라인댄스 등 5개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강사와 수강생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외국어와 수묵, 캘리그라피 등 문화여가·교육학습 분야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유용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온라인 운용이 다소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겠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한 비대면 방식이 새로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방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