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2일 오후부터 내려진 강설예보에 대비해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육교와 지하차도 등 도로 시설물을 일제 점검했다.
점검반은 지난 6일 내린 폭설에 한파가 더해져 아직 얼어있는 일부 육교 및 지하보도 진·출입로와 계단 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고드름 낙하로 인한 사고 위험여부도 조사했다. 아울러 응달에 위치하여 결빙된 일부 육교와 지하보도 계단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했다.
구 관계자는 “강설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교통혼잡과 주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시설물 정비와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