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8일 ‘우리동네 마을변호사’로 배진석 변호사(법무법인 나루)를 위촉하고, 2021년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이 사업은 ‘우리동네 마을변호사’가 일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를 무료로 상담해주는 서비스로, 생활 속 법률 고민을 비롯해 민사·형사·가사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상담이 가능하다. 지난해까지 총 291명이 이용했으며 주민들의 법률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 해결이 보다 수월해졌다.
상담은 매월 두 번째 화요일에 유선으로 진행된다. 수원시민이면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도입 시부터 꾸준히 ‘우리동네 마을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 변호사는 “매번 상담신청이 많고 다양하지만 주변 이웃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리하게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연 정자1동장은 “마을 주민들을 위해 매년 재능기부를 실천하시는 배진석 변호사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법률 상담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서비스 홍보와 안내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