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3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에 녹화한 영상물을 상영하는 ‘2020년 온라인 종무식’을 개최했다.
예년과 다른 비대면 종무식은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유튜브 접속을 통해 ‘따로 또 같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상물에는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이범선 장안구청장의 모습과 직원들이 업무추진 과정에서 겪은 아쉬웠거나 기억에 남는 이야기 등을 담았다. 특히, 영상물의 기획부터 인터뷰, 촬영, 편집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장안구 행정지원과에서 직접 맡아 추진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구 관계자는 “2021년 장안구는 언택트(untact)를 온택트(ontact)로 극복하여 코로나19 이전 가치들을 회복하는 인택트(intact)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