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법사랑위원 장안지구협의회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0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공모전에 응모한 작품 34점을 오는 19일까지 장안구청 광장 쉼 터널에 전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난 10월부터 약 40일간 건강하고 활기찬 문화를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조성하고자 학교폭력 근절, 언어문화 개선 등의 내용을 담았다. 지난 8일에는 최종 공모작 34점 중 수상작 14점에 대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최성배 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 선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교폭력을 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날로 심각해지는 학교폭력과 청소년 탈선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