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목감동주민센터는 지난 22일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목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8개 유관단체가 모인 가운데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의 날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불교종단 천수사와 목감수인중앙교회, 목감신일교회에서 생필품과 후원금 등을 지원했고 목감슈퍼, 전라도팥칼국수, 금강태권도, 하늘휴게소, 복드림떡, 세광사, 동명무역 등 기업과 개인 후원금 등 많은 곳에서의 아낌없는 지원이 이어졌다.
이처럼 종교 기관과 기업, 개인 후원까지 지역 곳곳의 지원으로 여느 때보다 풍성한 물품이 모여, 관내 위기가정과 독거 취약가정 300여 가구에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었다.
윤양태 목감동장은 “목감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8개 단체가 한마음으로 후원품을 지원하고 직접 전달하는 모습을 보니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현실이 된 것 같아 마음속까지 뿌듯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