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근로자의 복지향상 및 기업의 생산성 증대 등 기업하기 좋은 시흥시 조성을 위해 오는 2월 11일까지 '2020년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흥시 관내 중소기업의 기업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근로환경 개선, 작업환경 개선, 지식산업센터 개선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종업원 300명 미만 시흥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화장실, 식당, 기숙사, 샤워실, 휴게실 등의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한다.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종업원 50명 미만 시흥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작업공간의 바닥, 천정, 벽면, LED조명, 적재대, 환기 집진장치 등 작업환경 시설 개·보수를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 개선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지식산업센터 내 식당, 화장실, 휴게실, 샤워실, 세탁실, 주차장(주차설비 포함) 등 공공시설물의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28일부터 2월 11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하고, 현장실태 조사 및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최종 선정되면 총 사업비의 60%,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10인 미만 영세기업은 자부담율을 10% 낮춰 70%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흥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기업지원과 기업민원팀(시흥시 시청로 20, 본관4층 기업지원과)으로 직접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 기업민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