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정왕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원철, 공공위원장 서명범)는 지난 7일 오후 2시부터 정왕4동 중심상가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지역아동센터 3개소(정왕,참사랑,고운 지역아동센터)에 비타민 150개를 전달했다.
캠페인은 2인 1조로 구성해 상가를 돌며 손소독제와 안내문을 전달하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매출감소 업체에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 음식업 종사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발생 이후 손님이 끊겨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손소독제와 함께 위로를 받아 힘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일동제약의 후원을 받아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개소당 50개씩 비타민을 전달하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서명범 정왕4동장은 “추운날씨에 감염병 예방과 지역 상가를 위해 캠페인에 참여하신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공공에서도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7일 기준 현재 시흥시에는 확진자가 없다. 검사 중인 의사환자 및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3명, 격리 및 감시 중인 능동감시 대상자는 14명, 격리 중인 접촉자는 16명이다. 시흥시는 매일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을 보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