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학기 초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급식소 오리엔테이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학부모들의 영·유아 교육 및 보육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안심하고 내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급식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어린이 급식소 오리엔테이션 지원 사업은 어린이급식소 대상의 위생·안전 및 영양 지원 서비스의 필요성과 어린이 급식소의 신뢰도 향상을 도모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100명 미만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에 전문 영양사가 직접 방문해 위생·안전 및 영양 순회방문 지도, 연령별 어린이 교육 등 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 안내한다.
사업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급식·안전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급식소에 전문 영양사가 직접 방문해 위생 및 영양 관리를 지도한다고 하니 안심도 되고, 센터가 어떤 곳인지에 대해서도 알게 되어 좋았다”며 “우리 아이가 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기관, 센터가 함께 애써주심에 감사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강현주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린이급식소의 안심 급식문화 정착 및 홍보를 통해 학부모들의 어린이급식에 대한 신뢰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천대학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2년 8월에 개소해 현재 관내 어린이 급식소 476개소(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에 맞춤형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 및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