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안성시 공도읍 행정복지센터는 공무원의 친절서비스 마인드 함양으로 더 높은 수준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고객감동 친절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천에 나서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우선 민원인에게 친절한 전화응대를 위해 핵심적인 내용만 압축하여 전화기 위에 붙여두는 polite core paper를 제작해 전 전화응대 시 친절한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게 했다.
이 스티커에는 “안녕하십니까? 공도읍 oo팀 ooo입니다.” “(담당자가 아닐 경우) 담당자 이름과 전화번호 안내”, “(경청시) 또박또박, 공감, 미소, 적극적인 안내” “(끝인사는 꼭) 다른 문의사항 없으세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민원인보다 늦게 끊기”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특히 그동안 가족관계등록 관련 민원인에 대한 창구 안내가 미흡하여 민원인 불편을 야기함에 따라, 안내화살표를 제작하여 업무담당자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안내할 수 있도록 사무실 입구부터 가족관계등록 담당자 자리까지 안내화살표를 제작하여 부착했다.
박종도 공도읍장은 “시민에게 친절한 전화응대 서비스를 생활화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스티커를 만들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친절서비스를 실천해 대한민국 1등 친절공무원이 되기 위한 친절 생활화에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