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는 지역 내 20년 이상 노후된 하수관로의 정밀조사를 오는 15일부터 실시한다.
이는 2015년 실시한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에 이어 2차 정밀조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정밀조사 결과에 따라 노후관 교체를 실시하며 이번 정밀조사를 포함해 노후관 181km의 노후관로 조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를 통해 관로의 제 기능을 회복하고 도시침수 예방과, 토양 및 하천 내 환경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며 “현재 추진 중인 하수처리구역 내 노후관로 정비, 차집관로 개량, 하수처리장 증설을 병행 시행함으로써 사업효과 극대화로 우리시 도시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오욱 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하수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