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안성시는 기초수급대상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위생용품(생리대) 바우처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2020년도에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위생용품 지원 사업은 만 11세에서 만 18세 기초수급대상(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무모가족) 여성청소년들에게 바우처포인트(월1만1000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안성시는 2019년에 기초수급대상 여성청소년 401명(2만9493천원)에게 위생용품 바우처포인트 지원을 했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 주소지의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또는 복지로 사이트 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12월 15일까지다.
또한 한번 신청하면 계속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국민행복카드를 발급 받아 바우처 포인트를 사용하여 온라인 유통점(G마켓, 옥션, 삼성카드 쇼핑몰)과 오프라인 유통점(이마트, CU편의점)에서 대상자가 직접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성시는 청소년들이 처한 상황을 함께 고민하여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이 있다면 발굴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