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교통이 불편하고, 의료 접근도가 떨어지는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드림 건강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행복드림 건강버스’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체성분 분석, 골밀도 측정과 함께 결과에 따른 개별 상담, 심뇌혈관질환과 구강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보건 교육을
병행하는 시스템으로 주 2회(월, 수) 운영한다.
2월 중에는 대덕면, 원곡면, 삼죽면, 서운면 소재 6개소 경로당‧마을회관에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버스 운행을 희망하는 마을에서는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도, 보건지소‧진료소에서는 ‘찾아가는 건강사랑방’을 운영, 관할지역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방문해 건강 측정과 결과 상담 및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담당자는 “의료 취약지역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형평성 제고와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업 관련 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과 또는 관할 보건지소‧진료소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