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2월부터 비만, 대사증후군 질환자를 대상으로 질환을 극복하고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기르기 위한 운동·영양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비만인 주민을 대상으로 2월부터 4월까지 주 3회(월·수·금 오후2시~오후3시30분), 체지방률 개선을 위한 유산소운동, 개별식단관리, 올바른 영양섭취법 등을 교육한다.
대사증후군 질환자는 2월부터 3월까지, 주 2회(화·목 오전10시~오전11시30분),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운동, 식이요법 및 질환관리법을 교육받게 된다.
BMI(체질량지수) 25이상인 30~65세 여성 50명과 대사증후군 질환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운동교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31일까지 보건소 2층 건강증진센터로 방문하여 사전검사를 받으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작년 200여명의 주민이 신체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체계적인 운동, 영양, 질환관리 교육을 받으며 비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등이 개선되었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누구나 보건소로 문의하여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