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 광명시는 지난 6일 광명시 학원연합회와 꿈샘교실 및 교육나눔 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꿈샘교실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광명시와 광명시학원연합회가 협약해 광명시는 아동을 추천하고 학원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며, 학원비는 부담비율에 따라 광명시, 학원, 학부모가 부담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18개 학원에서 62명의 아동이 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올해에는 신청아동 60명을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나눔 운동은 광명시 학원연합회 소속 학원들이 저소득 초, 중, 고등학생에게 1년간 무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1209명의 아동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24개 학원에서 79명의 아동에게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서비스를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대상자 확정 후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드림스타트는 0~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보건, 복지, 보호, 교육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명시는 철산동, 하안동에 사무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사례관리사 6명과 전담요원 1명을 배치하여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지역자원을 연계하고 있다.
드림스타트를 이용하려면 드림스타트와 동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사례관리사가 가정방문하여 상담 후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 여부를 결정하며, 대상자로 결정되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광명·철산동은 광명시 드림스타트로 하안·소하·학온동은 하안 드림스타트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