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명시 광명7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지정돼 지난해 11월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고 주민자치 운영세칙 및 자치회칙을 제정했으며 분과별 활동을 통해 주민을 위한 편의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
지난 6일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그간 분과활동을 통해 마련한 사업계획 초안을 함께 살펴보고, 주민을 위한 자치계획 수립을 위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참석해 주민자치회 시범 동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으며,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서로 토론하며 공감을 이루고, 주민 스스로 주민총회를 개최하여 마을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시상 광명7동 주민자치회장은 “현재 분과별로 마을사업을 구상하여 자치계획 초안을 수립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총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시작단계로 어려운 점도 있지만, 차근차근 준비해 광명7동이 타동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