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 광명시는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 증축 공사를 지난 23일 완료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로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공사를 통해 1층 장애인 화장실 및 엘리베이터를 신설하고 3층에 약 50평 규모의 대강당을 만들었으며 일반 형광등을 LED 형광등으로 교체했다.
이번 증축공사는 협소하고 낡은 행정복지센터 공간을 넓히고 내진보강공사를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한 사업으로 장애인 화장실 및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했으며 넓은 대강당을 만들어 주민자치 프로그램 이용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고 보다 많은 주민들이 쾌적한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일반 형광등을 LED 형광등으로 교체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에너지 절약 효과도 거둘 수 있게 됐다.
하안4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한 주민은 “엘리베이터와 대강당이 생겨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이용하기가 훨씬 좋아졌다며 특히 엘리베이터가 생겨 몸이 불편하신 분들도 행정복지센터를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유연홍 하안4동장은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 증축 공사가 무사히 완료되어 기쁘고 그 동안 불편을 감수하며 기다려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하안4동을 찾아오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뉴타운 지역에 있는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등 노후된 7개 행정복지센터를 생활문화복지센터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여가 생활과 자기계발을 위한 문화생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