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21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노인·장애·사회복지관 관장, 복지관 종사자 등 6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내 6개 사회복지관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복지 활성화와 사회복지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 각 복지관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특수사업으로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다문화가정 및 1인 가구를 위한 HAHA프로그램 △철산종합복지관은 아파트형 커뮤니티 이웃사촌 프로젝트추진단 구축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민주시민교육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중장년 1인 가구 지원 및 북한이탈주민 가족돌봄사업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을 위한 안전지킴이 사업 △소하노인종합복지관은 치매예방사업 및 소하형 노인일자리 사업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성인최중증발달장애인 대상 긍정적 행동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20년은 광명시 주민자치의 해로 복지관이 동 주민자치회와 연계한 지역의 특수 사업들을 발굴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광명시는 앞으로 6개 복지관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추진하여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들과의 소통과 협업 속에 차별 없고 소외 없는 평생돌봄의 공동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